SK브로드밴드는 24일 2009년 성공적인 컨버전스 사업 수행을 위해 조직효율성 강화 차원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종전 3부문, 5본부, 29실·4지사, 118팀 체제에서 3부문·2단, 3실, 24본부·그룹, 85팀 체제로 조직을 조정했다.
SK브로드밴드의 조직 개편은 ▲의사결정 속도 제고 ▲대팀제 도입 ▲본사 경영지원 부문 실행력 강화 ▲신규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IPTV 사업 책임경영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마케팅 부문 강화를 통해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영지원, 전략기획, CR(Corporate Relations) 등 기존의 3개 스탭 조직은 경영지원 부문으로 통합했다.
대팀제를 도입해 종전 118팀 규모를 85팀으로 줄였다. 부서 간 중복업무를 통합해 조직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뉴미디어 사업은 자회사인 브로드밴드미디어가 책임경영을 하되 본사에 뉴미디어사업단을 두고 브로드밴드미디어 임원이 본사 업무를 겸임하게 하는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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