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펄어비스, 1Q 실적 전망치 하회+게임출시 연기 소식에 하락

  • 등록 2018-05-14 오전 9:11:36

    수정 2018-05-14 오전 9:11:36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하락세다. 올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게임출시도 줄줄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14일 오전 9시9분 현재 펄어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0%(5300원) 내린 2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37.4% 증가한 755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3% 증가한 335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5%, 10.6% 하회했다”고 밝혔다.

2분기 출시 예정이된 게임들도 연기됐다. 이 연구원은 “연내 검은사막 콘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지역 확장, 신규 PC·콘솔 및 모바일게임 2종 출시를 예상했으나, 대부분의 출시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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