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창조경제의 적, 비정상적 관행·규제 혁파에 집중"

과학의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서 축사
  • 등록 2014-04-21 오후 1:51:44

    수정 2014-04-21 오후 1:51:4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창조경제가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모든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다. 우리 산업발전을 발목잡는 비정상적인 관행을 없애고 규제를 혁파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21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47회 과학의날·제59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대독을 통해 축사를 전달했다.

정 총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는 벤처 창업 환경,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상생환경을 만드는 등 창조경제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는 R&D 투자는 물론 인공위성 발사체 연구, 3D프린트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0월에 올릴 ITU전권회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세계 200여 국가 대표들이 모여 IT 정책을 논의하는 이번 ITU전권회의는 우리나라 정보통신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IT 발전에 이바지해 이날 수상을 하는 유공자와 가족 여러분에게 축하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연구실과 대학에서 탐구하고 연구하는 분들께 격려한다”며 “여러분은 창조경제의 새역사를 쓰고 있으며 과학 ICT 융합, 경제발전 패러다임 등 재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진도 해상 여객선 피해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도 전했다. 정 총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실종자들의 조속한 생환을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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