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중국전담여행사 관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자진탈퇴등을 포함해 22개 여행사의 중국전담여행사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의 체질 개선을 위해 중국 전담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실적, 정책호응도, 재정건전성, 행정처분 기록, 무단이탈자 발생비율 등을 고려해 2년마다 재심사를 받도록 하는 ‘전담여행사 갱신제’를 도입했다.
해당 여행사의 명단은 양국이 공유하게돼, 중국전담여행사 자격을 박탈당한 여행사는 중국 단체관광객 모객이 불가능하게 된다.
문체부는 중국 여유법 시행과 중국전담여행사 갱신제를 계기로 부실여행사 퇴출을 통해 합리적인 시장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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