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현대제철(004020) 당진제철소 준공식 축사를 통해 "전대미문의 금융위기는 많은 기업들의 활동을 위축되게 만들고, 투자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그러한 기업가 정신이야말로 잿더미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한국경제의 진정한 힘"이라며 "2006년 10월 황량한 갯벌을 막아 첫 삽을 뜬지 3년 반만에 한국 철강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이 세워졌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현대제철은 또한 이번 제철소 건설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했다"며 "건설과정에서도 10여만명의 고용효과가 있었고, 앞으로 운영되는 과정에서도 8만여명의 직간접적인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또 "이제 이 쾌적하고 좋은 일터에서 노사협력의 꽃을 활짝 피워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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