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우리에겐 승리의 기억, 승리의 역사가 있다"며 "여러분이 만들어준 희망의 횃불을 들고 전국 방방곡곡에 승리의 들불이 번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 후보는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 30년, 민주화 20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새로운 변화와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동영이가 이런 요구를 확 풀어줄 대변화를 앞장서서 열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경제의 70%가 심리"라며 "기업들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앞장서서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블루오션은 북한"이라며 "허허벌판 철조망을 뚫고 개성공단을 만들어낸 추진력으로 남북 교역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공약했다.
▶ 관련기사 ◀
☞정동영 ''후보단일화, 당내 화합'' 난제 풀어야
☞정동영, MBC간판앵커에서 대선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