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링키지랩은 2018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 개발과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링키지랩은 중증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의 고용 확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 링키지랩의 중증 장애인 근로자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93명, 여성 장애인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45명으로 고용 여건이 취약한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에 힘썼다.
링키지랩은 고용 확대와 더불어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 중이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가 상시 상주하여 업무 및 회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점자 유도 블럭을 설치하고 턱 없는 사무실을 만드는 등 이동이 불편한 근로자를 위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박대영 링키지랩 대표이사는 “링키지랩은 ‘어울려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미션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직무 개발을 통한 양질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