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위기 현실화되나..‘노트7 고객이 아이폰7으로’

  • 등록 2016-11-11 오전 10:32:56

    수정 2016-11-11 오후 1:17:20

아이폰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애플이 지난 3분기 북미 시장에서 ‘갤럭시노트7’ 판매를 접은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분기 북미 지역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33.1%로 1위에 올랐다. 전분기보다 8.6%포인트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노트7 리콜 사태로 시장 점유율 24.4%를 기록, 전분기 대비 8.3%포인트나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북미 점유율 1위였다. 수치로 보면 노트7 단종으로 인한 삼성의 점유율 감소분이 애플에 돌아간 것이다.

애플은 9월 출시한 ‘아이폰7’의 판매 호조로 2분기 삼성전자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한 분기 만에 되찾았다.

LG전자(066570)는 0.6%포인트 하락한 15.7%로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는 ZTE(8.7%), 5위는 TCL-알카텔(7.7%)이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핫걸!
  • 한줌 허리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