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신규 신청 어르신 16가구와 처음 참여하는 대학생 17명이 서명하며, 가을학기엔 이들을 포함해 총 37가구의 어르신과 42명의 대학생이 함께 살게 됐다.
이번 제7기 주거공유 사업은 어르신 27가구와 대학생 48명이 신청했지만 접수한 대상자의 현장방문 및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어르신 16가구, 대학생 17명이 매칭됐다. 매칭되지 못한 사유는 성별이 안받는 경우, 원거리 등이었다.
구에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가구 5가구에 도배, 장판, 방범창 등의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입주 대학생 5가구에 침대, 책상 등의 생활용품을 노원구 재활용센터에 기부받아 제공 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자에게 수시로 전화하고 방문상담 등을 실시해 문제점에 대비하고 갈등 상황을 조정하는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구는 2013년 8월 제1기 주거공유 사업을 추진해 매학기 시작 초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제7기가 되며 현재까지 총 어르신 107가구, 대학생 129명이 주거공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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