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회원 787명을 대상으로 군 경력과 취업 간의 관계에 관해 설문조사 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군 복무 경력이 취업준비, 구직활동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입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성 구직자의 45%가 그렇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군 복무 경험이 구직활동, 진로결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예’, ‘아니오’ 응답률은 각각 53%, 47%로 나타났다.
다만 남성 응답자의 71%는 “다시 군에 입대한다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보직으로 입대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가운데 군 복무 경험자는 6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