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시민, 특히 영통구 주민들과 함께 삼성전자 본사의 영통구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삼성전자와 영통구의 가장 큰 장점인 광교 테크노밸리, 아주대와 경기대, 500여개의 우수한 중소기업, 우수한 청년이 연계 된다면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사옥에 있던 본사인력 700여명은 18~20일 사흘간에 걸쳐 수원 영통구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로 옮겨간다. 현재 수원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은 3만2000여명이다.
그동안 수원시와 삼성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지역발전 사업은 물론 사랑의 김치 나누기, 교육 페스티벌, 사랑의 교복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박 의원은 “이제 대한민국이 영통구를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와 지역경제가 어떻게 더불어 성장하는지를 지켜보고 배우려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영통구 내 500여개의 크고 작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와 상생해 나가는 배려와 지혜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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