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충남대 수의과대학 교수팀은 항암제 ‘시스플라틴’ 투여 후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급성신부전 증상에 홍삼이 효과적임을 규명한 연구논문이 독일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란타 메디카(Planta Medica)’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스플라틴(Cisplatin)은 난소암과 방광암, 두경부암 등의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다. 문제는 이 항암제가 투여 후 구토, 오심, 무기력 등의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인데, 콩팥이 갑자기 제 기능을 못하는 급성신부전도 이중 하나로 꼽힌다. 이 질환은 조기에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못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성신부전으로 악화할 위험이 크다.
☞ [아는 것이 힘] 폐 염증 예방하려면 홍삼 많이 드세요
☞ 국내 연구진, 단백질 조절로 통풍·급성신부전중 치료 길 제시
☞ 하루 나트륨 2g 섭취, 체중, 혈압,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 낮아져
☞ 고혈압 20,30대 급증! 이제는 노인성 질환이 아님, 고혈압에 좋은음식으로 예방
☞ "미세먼지, 과체중 노년여성에 당뇨·고혈압·심장병 발병 가능"
☞ 비타민D, 혈압 강하엔 효과없어...건강에 된다는 막연한 생각 버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