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의 원주인 `미샤(MISSHA)`를 운영중인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사상 최대인 매출 3303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의 작년 매출은 약 3303억 원으로 전년대비 27.2%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338억 원으로 11.2% 증가늘었다. 당기 순이익도 약 283억 원으로 15%의 신장을 기록했다.
화장품 브랜드숍 '원조'로 통하는 미샤는 2000년에 등장해 브랜드숍 중 최초로 2004년에 매출액 1000억 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자연주의`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더페이스샵의 공세에 매출 300억 원의 차이로 2005년 더페이스샵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줬다.
제품력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적극적으로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있는 미샤는 현재 국내 504여 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해외에는 약 20개국 10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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