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건강 관리는 일상에서의 작은 습관 교정부터 출발한다. 이때 생애주기에 따라 호발하는 구강 질환을 알아두고 적절한 대처법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아제약의 도움말로 생애주기별 주의가 필요한 구강 질환과 케어솔루션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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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는 생후 5개월 전후부터 나기 시작해 6세부터 하나씩 탈락하며 영구치로 교체된다.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유치를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여겨 소홀히 여긴다는 점이다. 유치 아래에는 영구치의 씨앗이 자리 잡고 있다. 유치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치아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시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강 질환으로는 치아우식증(충치)이 있다.
어린아이의 치아는 크기도 작고 치아의 가장 바깥쪽인 법랑질이 약해 치아우식증에 취약하다. 충치를 방치하면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부정교합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엔 더위로 인해 당분이 많은 과일, 아이스크림, 음료 등 간식의 섭취가 늘어나 치아우식의 위험도 더 커졌다. 당장 간식 섭취를 중단할 수 없다면 식후 바로 양치하도록 지도한다.
성인의 구강 건강에는 평소 생활패턴이 녹아 있다.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즐겨 마시면 치아의 미세한 구멍으로 색소가 침투해 치아가 변색된다. 칫솔질을 해도 구취가 올라와 고민인 사람도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은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사용법을 익히지 못해 추가적인 양치도구를 활용하지 않는다. 텁텁한 입속을 즉각적이고 간편하게 정화하고 충치 예방, 프라그 관리 효과까지 누리고 싶다면 액상 구강청결제의 사용을 권한다.
긴 시간 구강청결제 시장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가그린은 개운하면서도 자극이 덜한 사용감이 매력으로 꼽힌다.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가그린 제로, 제로 블라스트를 비롯 후레쉬 라임, 카모마일, 피치민트, 유자민트까지 다양한 플레이버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장점도 갖췄다.
치주 질환 방치하면 치아 상실로 이어져
특히 전신질환을 앓는 고연령일수록 증상이 빠르게 악화돼 치아 상실로 이어지고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피해진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도 방심해선 안된다. 시술 이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탈락, 재식립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 전 스케일링 및 정기검진을 통해 잘 관리하면 임플란트를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칫솔질 후 양치도구 사용을 습관화해보는 것도 좋다. 양치도구 활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사용 편의성이 높은 가글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잇몸 건강에 집중해 설계된 동아제약의 검가드가 대표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검가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한 임상 연구에서 높은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치은염 및 경도의 치주염 환자 92명에게 6주간 검가드를 사용하게 했더니 잇몸 염증 정도가 50.9%, 잇몸 출혈빈도가 56.9%나 감소했다. 잇몸 항산화, 치은염 관련균 억제 효과를 갖춘 특허 5종 콤플렉스가 적용된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