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5월 수출이 398억달러로 작년 5월과 비교해 6%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이후 수출은 17개월째 감소해 역대 최장기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두자릿수로 늘어난 수출 감소세는 한 자릿수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미(對美)·베트남·아세안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일본·중동·중남미 등 주요시장 수출 부진이 계속됐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작년 11월 이후 6개월 만에 한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는 등 주요시장 수출 감소율은 전월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
☞ 5월 수출 -6%, 수입 -9.3%, 무역수지 71억불 흑자(1보)
☞ 5월 수출 -6%↓..17개월 마이너스, 감소율 둔화(2보)
☞ 5월 수출 -6%↓..17개월째 감소 '역대 최장'(상보)
☞ [표]5월 수출입 실적..수출 -6%, 수입 -9.3%
☞ 3분의 1로 줄어든 경상수지 흑자..원인은 수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