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고문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관련, “야당 출신이라도 새누리당을 지금 살려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모셔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당 내외를 가리지 않고, 여야를 가리지 말고 정말 당을 심기일전해서 살려낼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제일 문제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 들어왔을 때 자기들의 존재감이 사라질까봐, 물에 물탄 듯이 애매한 사람을 데려다놓는 버릇들이 있다.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추천해내는 용기들이 있어야 한다. 이번에는 그런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절대로 그런 진입장벽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