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게임 중국 판권 확보

  • 등록 2015-12-22 오전 10:51:49

    수정 2015-12-22 오전 10:51:4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룽투코리아(060240)는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공동 개발중인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TPS 게임에 대한 중국 퍼블리싱(유통·마케팅) 권한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내년초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크로스파이어의 모바일 버전은 ‘중반전장’이다. 룽투코리아와 스마일게이트는 조만간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전펑 룽투코리아 게임사업총괄 본부장은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중반전장’은 회사의 미래가 걸린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도탑전기의 성공적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룽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예정”이라며, “중국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최대 안드로이드 마켓 360, 바이두 등과 협력해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크로스파이어는 글로벌 최고 동시접속자 600만명을 돌파한 중국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연 매출은 1조5000억원 정도다. 지난 9월 룽투코리아와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TPS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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