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2070선으로 올라섰다.
19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15포인트(0.93%) 오른 2072.2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33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2070선으로 올려놓은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8억원,64억원을 내다 팔며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61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통신업이 2.5% 내외의 상승률로 강세를 주도하고 있고, 건설업과 철강 및 금속, 전기가스업, 보험 등의 오름세도 두드러진다.
섬유의복과 종이목재, 의료정밀, 의약품, 은행 등은 약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모조리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 가까이 오르는 가운데
현대차(005380)와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삼성전자우(005935) SK텔레콤(01767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 LG화학 등이 상승폭이 2~3%대로 크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2포인트(0.31%) 오른 562.8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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