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법인에 4조1212억 규모 채무보증

  • 등록 2011-09-26 오후 5:35:57

    수정 2011-09-26 오후 5:35:57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Samsung Electronics Europe Holding Cooperatief U.A.`에 4조1212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0월 중 시작 예정이며, 보증기간은 시작일로부터 1년이다.

채권자는 총 7개 은행으로, 각각 5억달러씩(총 35억달러)의 채무보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중 15억2000만달러는 기존 채무보증을 대체하는 건으로 순증 채무보증액은 19억8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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