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시가총액 1위와 3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13.41%의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증권 ELS 3747회`를 2일까지 150억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보통주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이상(4, 8, 12개월), 85%이상(16, 20, 24개월), 80%이상(28, 32, 36개월)이면 연 13.41%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 만기까지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내에 기초자산 중 40% 이상 하락한 종목이 없으면 역시 연 13.41%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40% 이상 하락한 종목이 있고, 수익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만기에 두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KOSPI200과 홍콩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투자기간동안 5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는삼성증권 `ELS 3745회`도 함께 판매한다.
▶ 관련기사 ◀☞삼성증권, `1억5000만원` 걸고 실전투자대회☞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하반기 韓금융시장 외국보다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