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中企 해외진출 지원 팔 걷어

(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기 파주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10개 업체로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대상은 올해 11월 30일 사이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파주시 소재 지방세·세외수입 완납 제조업체다.

시는 일반평가(35), 기술평가(25), 수출평가(15) 및 기타(25)의 4개 항목을 평가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에는 해외전시회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운송비, 항공비(1인) 등 업체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참가기업 10곳을 이달 25일까지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나 파주기업SOS넷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에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