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106년 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일이다. 당시 한반도는 열강간 침략의 각축장이 되었지만 국가지도층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변화의 시기를 놓쳐 무기력하게 국권을 빼앗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손 대변인은 “우리당은 경술국치일을 맞아 과거 잘못된 역사를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또한 아직도 이 땅에는 일제에 의해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고통을 받으신 위안부 할머니들이 계신다. 그러나 정부는 굴욕적인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로 할머니들에게 또 다시 큰 치욕을 안겼다”며 거듭 위안부 협정 파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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