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i-ONE 소상공인보증부대출 출시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대출 신청부터 지원까지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하는 ‘아이원(i-ONE) 소상공인보증부대출’을 6일 출시키로 했다.

이 상품은 소상공인 전용대출 상품으로 소상공인이 기업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 아이원뱅크(i-ONE뱅크)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이 자체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 가능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대출조건이 충족되면 기은은 협약을 맺은 신용보증재단에 전자보증서를 신청하고 재단은 해당 기업을 현장 실사해 보증약정을 맺는 방식이다. 재단이 해당 기업에 대한 전자보증서를 은행에 전송하면 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금을 지급한다.

대출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된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이 신용등급(CB) 6등급이상이어야 한다. 한도는 사업자 당 최대 2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상환부담을 줄이기 위해 5년 만기로 하며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 0.5%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