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정책·회원·사업본부→회원사업·경영지원·정책본부로 개편
  • 등록 2016-03-04 오전 11:18:34

    수정 2016-03-04 오전 11:18:3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기존의 정책·회원·사업본부의 3본부를 경영지원·정책·회원사업본부로 변경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기존에 회원사업본부 소속이던 홍보팀도 홍보실로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3본부 산하에 있던 7팀(전략, 기획관리, 회원, 홍보, 고용지원, 기업협력, 일자리창출)은 기획총괄·재무관리·정책·회원·고용지원·기업협력·일자리창출 등으로 업무가 일부 조정됐다.

자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기존의 회원본부와 사업본부를 ‘회원사업본부’로 통합해 제반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통해 회원사 서비스 및 중견기업계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회원본부 내 홍보팀을 홍보실로 분리 격상 전략적인 대언론 홍보와 대내외 협력업무의 종합성·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중견련은 조직개편과 함께 일부 인사도 단행했다.

회원산업본부는 최희문(51)사업본부장이 맡는다. 최 본부장은 맥스무비 대표이사와 티켓링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정책본부장은 박종원(43) 정책팀장이 승진 발령됐다. 박 본부장은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인사팀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격상된 홍보실장은 강승룡(43) 홍보팀장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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