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29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대비 7.17% 하락한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1인가족 증가 등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던 편의점업계가 신세계의 진출로 치킨게임에 돌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을 내비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공격적으로 점포수를 늘리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신세계는 ‘위드미’와 계약할 경우 점주가 로열티를 내는 기존 편의점 업계의 관행 대신 월정액의 회원비만 내도록 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렇게 될 경우 편의점 점주는 최대 50% 가량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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