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간첩조작의혹, 특검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 등록 2014-02-20 오전 11:54:27

    수정 2014-02-20 오전 11:54:27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0일 서울시 간첩의혹 사건과 관련, 중국정부가 한국 국정원과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중국 공문서가 위조됐다고 밝힌 것에 대해 “워낙 엄중한 사건인 만큼 정확한 진실규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확한 진실규명을 위해서는) 특별검사제도 도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여야) 합의가 된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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