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부대 병사 '신증후군 출혈열'로 숨져…역학 조사

  • 등록 2013-12-11 오후 1:11:47

    수정 2013-12-11 오후 1:11:47

(춘천=연합뉴스) 강원 전방지역에 근무하는 육군 병사가 신증후군출혈열 증세로 숨져 군 당국 등이 역학 조사 중이다.

11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화천군 모 부대 소속 서모(21) 상병이 고열증세로 치료 중 숨졌다.

숨진 서 상병은 지난 4일 고열 증세를 보여 소속 사단의 군의관으로부터 치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악화되자 지난 6일 국군 수도병원과 서울대 분당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군 당국은 서 상병의 소속 부대가 지난 11월 12일부터 사흘간 철원지역에서 부대전술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서 상병의 사망 원인이 신증후군출혈열로 확진됨에 따라 발병 경위와 또 다른 부대원의 추가 감염 여부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서 상병이 고열증세를 호소한 직후 혈액검사를 했으나 당시에는 혈소판 감소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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