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두의마블', 태국서 최고 온라인게임으로 선정

  • 등록 2013-10-30 오후 1:54:59

    수정 2013-10-30 오후 1:54:59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최대 게임쇼 ‘TGS&빅페스티벌 2013(Thailand Game Show & Big Festival)’에서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온라인 게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의 친숙함에 다양하고 독창적인 재미요소를 가미한 온라인 캐주얼 게임으로 작년 5월 국내에 첫 공개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모바일로도 출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두의마블은 친숙한 소재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구현한 점과 12세부터 55세까지의 넓은 이용자 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지난 3월23일 첫 공개서비스를 시작했고 최고 동시접속자수도 5만명을 기록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태국 온라인 게임 사이트 순위에서도 3위에 올라있다.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전략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모두의마블의 우수한 게임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국 이용자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모두의마블이 최고의 온라인 캐주얼게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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