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포인트(0.31%) 오른 550.4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96포인트 오른 550.75로 거래를 시작해 장이 끝날 때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억원, 22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267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포스코 ICT(022100)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셀트리온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줬으며 포스코 ICT는 정부의 전력 수요 관리 정책 수혜 기대로 급등했다. 이 밖에도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성광벤드(01462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등은 소폭 하락했다.
북한 관련 테마주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삼륭물산(014970) 이화공영(001840) 자연과환경(043910) 하츠(066130) 등 비무장지대(DMZ)평화공원 관련주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TPC(048770)와 같은 3D 프린터 관련주도 시장 활성화 기대로 급등했다. 오성엘에스티(052420)는 대표이사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로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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