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네스, 멀티 플랫폼 지원 '3D 게임' 3종 런칭에 박차

  • 등록 2013-08-13 오후 2:30:43

    수정 2013-08-13 오후 2:30:4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자이네스가 국내 및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3D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컨텐츠 관리 시스템 전문기업인 ㈜자이네스는 올해 초 게임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반년 간의 준비 끝에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3종의 3D 게임 런칭의 마무리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게임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 TV, 게임콘솔(PS4, XBOX ONE, OUYA 등), 개인컴퓨터(PC) 등을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이다.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들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어 다양한 사용자 성향에 대응할 수 있는 각기 다른 성격의 게임 3종을 만들고 있다.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기술과 여러 기기들에서 실시간으로 접속해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실현할 서버기술들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스마트 TV 사용자들을 위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를 게임패드로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도 함께 배포할 예정에 있다.

주력 캐주얼 게임인 ‘다함께! 달리Go!“는 4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런닝 게임으로 친구들과 함께 운동회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져다준다. 국내 시장이 타겟인 게임으로 싱글플레이보다 멀티플레이를 할 때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도시/놀이공원/공사장/크루즈 등 4개의 테마에서 각종 지형지물을 넘어가는 익스트림 스포츠 동작들을 담고 있다.

’다함께! 달리Go!”는 3가지 게임 가운데 가장 빠른 9월 중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데드 시티’는 좀비들이 출몰하는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액션 게임이다. 성인취향의 좀비 건 액션 게임으로 국내보다는 해외 게임유저의 취향에 맞춘 하드코어 게이머용이다.

PC를 1차 플랫폼으로 선정하고 스마트 TV와 마이크로 게임콘솔, 스마트폰 등의 플랫폼 버전으로도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언데드 시티는 현실감 있는 물리 엔진을 적용했다. 좀비를 쐈을 때 타격감에 신경 썼고 파괴 모션을 적용했다. 멀티 플랫폼 지원뿐만 아니라 Co-Op 형태의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스마트TV 게임의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스마트 글래스’ 기술도 구현 중에 있다.

‘리틀 헌터’는 왕국을 침공한 악마군단에 맞서는 용사를 주인공으로 한 액션 게임이다. 단순 캐주얼 게임에 질린 유저들에게 호쾌한 타격감을 제공하는 횡 스크롤 방식의 3D 액션이다.

리틀 헌터는 모션빌더를 이용해 다양한 연속기와 액션 효과를 구현한다. 로컬 네트워크에서 Co-Op 형태의 멀티 플레이를 지원해 옛날 오락실에서 친구들끼리 모여 같은 게임을 하는 것처럼 협동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다.

리틀 헌터는 스마트폰 기반으로 출시하고 타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자이네스 관계자는 “게임 개발 엔진과 지형 제작 툴 등 각종 게임 개발 툴들이 발달함에 따라 게임 개발에 대규모의 인력이 투입되지 않아도 짧은 시간에 양질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모바일 멀티플레이 게임에 사용자들이 열광하는 게임시장의 변화흐름에 맞춰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캐주얼 게임이 국내에서도 시장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자이네스 게임들은 단 시간 내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Unity3D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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