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이틀째 반등..외국인·기관 '사자'

외국인·기관, 147억원, 165억원 동반 '순매수'
대부분 업종 고른 상승세, 오락·문화 3%↑
  • 등록 2013-07-12 오후 3:33:10

    수정 2013-07-12 오후 3:33:10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22포인트(0.99%)오른 532.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3.12포인트(0.59%)오른 530.37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원, 16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86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내놨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락·문화(3.36%) 비금속(2.89%)의료·정밀(2.29%) 화학(1.53%) 제약(1.7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운송장비(-0.74%) 출판매체(-0.37%)음식료(-0.52%)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74% (800원)오른 4만665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 GS홈쇼핑(028150) CJE&M(130960) 포스코ICT(022100) 등이 줄줄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다음(035720) 파트론(091700) 등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 살펴보면, 미디어플렉스(086980)가 차익매물을 소화한 뒤 전일대비 7.39% 급등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소프트맥스(052190)는 신작게임 ‘이너월드’가 전일 구글플레이와 T스토어에 출시됐다는 소식에 힙입어 11.28% 급등세를 나타냈다. 소프트맥스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중국이 신차 구매제한 조치가 기존 4개 도시에서 12개 도시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동차부품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평화정공(043370)성우하이텍(015750)이 각각 2.6%, 4.9% 하락했다.

북한의 금강산 관광재개 실무회담 보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북경협주도 미끌어졌다. 현대상선(011200)에머슨퍼시픽(025980)은 각각 1.97%, 1.14% 내렸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9118만주, 거래대금은 1조474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59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6개 종목이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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