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이 정당득표율 3%를 달성하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1석을 얻게 되며, 현재 진보진당은 비례대표 1번으로 비정규직 청소노동자인 김순자 씨를 배정한 상태다.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대표 담화문을 통해 “원칙과 자존심을 지키며, ‘서민이 직접 하는 정치’를 꿈꾸는 진보신당에 한 표를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당에 비해 소박한 꿈인 정당득표율 3%가 아직은 엑스트라인 진보신당에 절대적 희망이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또 “한 무리는 엑스트라에서 조연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원칙도 자존심도 버렸다”며 통합진보당과도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진보신당 국회의원 몇 명이 국회에 들어가 이들을 견제하고 제대로 된 진보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진보신당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도 재벌과 1% 부자들의 증세를 통해 무상의료와 무상복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총선 D-2]진중권 “정당투표는 16번” 진보신당 지지 인증샷 ☞[총선 D-14] 영화감독 봉준호, 체코에서 진보신당 지지 선언 ☞[총선 D-1]한명숙 “공포정치 4년 심판하자” 지지 호소 ☞[총선 D-1]박근혜 "소중한 한 표, 민생·미래에 투표해달라" ☞[총선 D-1]강금실은 `이효리 춤`..쏟아지는 투표율 70% 공약 ☞[총선 D-1]투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신분증 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