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EBS, `콘텐츠 공동사업` 협력

EBS 콘텐츠 다음서 제공..모바일서비스 등 공동 제작도
  • 등록 2011-11-02 오후 3:05:37

    수정 2011-11-02 오후 3:05:3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035720)은 EBS와 `콘텐츠 공동사업 및 서비스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은 EBS가 보유한 양질의 교육·학습·교양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검색, 미디어다음, 키즈짱` 등 다음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부터 수험생, 학부모까지 폭넓은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전략이다.

EBS는 다음을 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돼 교육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음에서 TV프로그램에 대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사용자들과 소통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 회사는 모바일과 뉴미디어 관련 서비스를 공동 제작하고 공동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 계획이다.

다음 최세훈 대표이사는 "EBS의 우수한 전문 콘텐츠와 다음의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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