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5일(현지시각) UAE 아부다비 수전력청(ADWEA)이 발주한 11억3000만달러 규모의 `슈웨이하트 S3 민자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공사와 일본 스미토모상사 컨소시엄의 시공사로 사업에 참여해 설계, 구매, 시공(EPC)을 일괄 수행하게 되며, 총 사업비 11억3000만달러 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6억5000만달러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부문 매출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연초부터 7억3000만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발전소 공사, 2억달러 규모의 리비아 스와니병원 공사에 이어 이번 공사까지 수주하면서 올해 해외수주 목표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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