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337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5억원과 1809억원을 순매도하며 팽팽히 맞섰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53포인트 내린 1022.67로 장을 마쳤다.
장외시장 역시 혼조세를 이어갔다.
생보사주에서는 동양생명이 홀로 하락세를 보였다.
1만3000원 진입을 시도한 동양생명(-0.77%)은 이틀만에 1만2900원으로 밀려났다.
반면 금호생명은 이틀간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7.26% 급등하며 9600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4.68)도 단숨에 1만2300원을 회복했다.
삼성생명 역시 전일 대비 1만원 오른 35만7500원으로 2.88% 상승했다.
장외 주요 IT주들은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S는 0.12% 내리며 4만1500원으로 마감했다. 서울통신기술(-2.33%)도 500원 내린 2만1000원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엘지씨엔에스(+0.70%)는 이틀만에 상승 전환하며 2만1500원을 기록했다.
C&중공업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으로 장내 조선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장외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3만5250원)이 8.46% 급등했다.
현대아산(1만1500원)은 금일 4.17% 하락해 1만2000원대 마저 내주며 52주 최저가를 갱신했으며, 현대택배(6000원)는 나흘째 관망세를 보였다.
현대카드가 소폭 오른 1만800원을 기록한 반면 현대차 계열인 위아는 1만2500원으로 하락마감해 범 현대 그룹주들의 행보가 엇갈렸다.
한국증권금융 5000원, 리딩투자증권 550원, 솔로몬투자증권 2250원으로 금융주들은 주로 보합권을 형성했다.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중인 포스코건설(4만9750원)은 0.51% 추가 상승하며 5만원대 진입을 노렸다.
그러나 그 외에 LIG건영(8150원), SK건설(2만9500원), 동아건설(1만3750원) 등의 건설주들은 횡보흐름을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메디톡스의 강세가 닷새째 이어졌다.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메디톡스(+5.26%)은 5거래일 동안 35.14% 오르며 1만원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4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2750원)와 내주 청약을 앞두고 있는 아이컴포넌트(4050원)는 각각 0.90%, 1.22%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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