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을 찾아, 우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와 회동을 했다.
우 원내대표는 유 원내대표의 방문을 받고 “야당과 소통도 잘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덕담을 했다. 그는 “야당도 정부·여당과 협력할 때가 있으면 협력하겠지만, 정부·여당이 잘못하면 비난 대신 건전한 비판을 할 것”이라면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주례회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 정가의 이슈가 되고 있는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한 논의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운영 △자원외교 국정조사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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