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추정치 하향에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삼성중공업은 16일 오후 1시44분 현재 전날 대비 4.17% 내린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신저가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작년 신규 수주액은 저유가 및 메이저 석유업체의 설비투자 축소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73억달러로 추정된다”며 “최근의 유가 약세는 동사의 2015년 해외 플랜트 부문 수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