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

추석 맞아 독거노인·조손 가정에 ‘사랑의 부식 박스' 전달
독거노인·조손 가정 대상, 연간 1억여원 규모 소외계층 지원 사업 전개
  • 등록 2014-09-01 오전 11:00:00

    수정 2014-09-01 오전 11:0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가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LG전자(066570) 노동조합은 1일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3일까지 독거노인가정, 조손 가정(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 자녀로 구성된 가정) 250여 가구에 ‘사랑의 부식 박스’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대표협의체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부식품 세트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마음까지 담은 추석 선물을 전달하자는 취지다.

‘사랑의 부식 박스’에는 쌀, 김, 밀가루, 통조림, 식용유 등 약 10가지 품목을 담았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추석맞이 부식박스 지원은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USR 헌장’을 선포하며 노동조합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신장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LG전자 노동조합은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지난해부터 매년 연간 1억여 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거노인가정·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전달, 집 수리, 기념일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이외에도 LG전자 ‘라이프스굿(Life’s Good) 자원 봉사단’은 4일 고아원, 양로원, 독거노인 가정 등 저소득 계층을 방문해 △옷, 양말, 밑반찬 등 추석 선물 전달 △전자제품 점검 및 수리 △시설 청소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추석을 맞아 3일까지 독거노인가정, 조손 가정 250여 가구에 ‘사랑의 부식 박스’를 선물한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LG전자 강서빌딩에서 배상호 노조위원장(오른쪽)외 LG전자 직원들이 부식품세트 포장하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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