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정위(제조하도급개선과)는 LG전자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LG가 하청업체의 기술을 탈취해 이익을 올렸다면, 험악한 갑의 횡포가 아닐 수 없다”며 “납품업체가 특허권을 주장하기 어려운 시장구조를 개선하지 않는한 ‘을의 눈물’은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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