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22일 "KB금융지주 종합검사 결과와 관련한 제재심은 8월쯤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제재심은 첫째와 셋째 목요일에 열리고 있지만 8월은 혹서기를 이유로 19일 하루만 열린다.
지난 2월초 마무리된 KB금융(105560)지주 종합검사와 관련한 제재심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금감원은 "지난 3월 실시된 조직개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종합검사 과정에서 적발한 사항에 대해 법률 검토 작업을 거쳐 제재 양정을 정하고 제재 대상자에게 사전 통보하게 된다. 제재대상자는 양정 통보를 받은 뒤 열흘 정도의 기간내 소명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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