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가
SK텔레콤(017670)과의 합병이 늦어도 내년까지는 추진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에 힘입어 급등세를 타고 있다.
18일 오후 2시39분 현재 Sk브로드밴드는 6.19% 급등한 599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6150원까지 상승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최고가까지 치솟기도 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두 회사의 합병시기는 모바일 인터넷과 IPTV로 대변되는 국내 통신업종의 구조변화 속도, 업종 구조변화 과정에서 경쟁사인 KT의 주도권과 그 영향력 수준에 따라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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