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대교문화재단과 대교교육연구소가 세계 각국의 아동교육과 문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은 `대교아동학술총서`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교(019680)는 지난해 3월 공모를 통해 5개의 연구주제를 선정, 총 12개월간의 연구와 집필기간을 거쳐 이번에 제 1회 총서를 냈다.
`세계의 교육현장을 가다`라는 주제로 영국의 독서교육(저자 김은하), 독일의 역사교육(저자 최호근), 미국의 리터러시 코칭(저자 양병현), 일본의 아이디어 발상교육(저자 권혜숙, 방경란, 이영규), 러시아의 기초교육(저자 정막래, 아파나시예바) 등 5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은 "대교아동학술총서는 전문가의 서고를 지키기보다 시대와 사회에 꼭 필요한 책, 대중에게 읽힐 수 있는 책을 지향했다"며 "대교아동학술총서가 교육에 대한 이론적 전문성과 교육현장 사이에서 소통의 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교문화재단은 앞으로 10년 동안을 1단계 사업기간으로 잡고 대교아동학술총서를 매년 출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아동과 창의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5권의 단행본이 출간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대교아동학술총서 출판기념회는 22일 오후 4시 관악구 봉천동 눈높이보라매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