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김학의·장자연 사건 특검"… 한국당 지지층 찬반 '팽팽'

  • 등록 2019-03-20 오전 10:01:45

    수정 2019-03-20 오전 10:01:45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과 고 장자연씨 사건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김학의·장자연 사건에 대해 ‘특권층 연루, 수사기관 은폐 축소 정황이 있으므로 특검 도입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응답자의 71.7%가 찬성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17.0%, 모름·무응답은 11.3%로 집계됐다.

계층별로 보면 모든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 연령, 지역에서 특검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특희 정의당 지지층(93.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3%)에서는 찬성 여론이 90%를 넘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찬성(39.2%)과 반대(38.5%) 의견이 비등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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