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레즈, 한국스마트카드와 현금결제 직접충전서비스 개발

  • 등록 2016-11-07 오전 10:27:03

    수정 2016-11-07 오전 10:27:0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통합 플랫폼 전문 IT 기업 투비소프트(079970) 계열사인 엔비레즈는 지난 4일 한국스마트카드와 현금결제 직접충전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이 이용 중인 게임등의 온라인 콘텐츠 제공 사이트에서 모바일티머니 정보를 최초 1회 등록하면, 등록된 사이트에 자동 충전되는 서비스이다.

엔비레즈 정대근 대표는 “올해 12월부터 주요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DCS는 기존 유료컨텐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을 제거해 고객 편의를 높인 만큼, 컨텐츠 사업자의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모바일티머니는 휴대폰에 장착되는 유심과 결합된 모바일티머니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선불 및 후불 충전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다. 2009년 출시 이후 어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수가 1300만 건, 누적 가입 회원이 750만 명이며, 게임을 좋아하는 10대와 20대 연령층이 전체 이용자의 58%에 이르기 때문에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레즈의 사업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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