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3포인트(0.06%) 오른 2006.1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뉴욕 증시 호조에 2012선까지 오르면 연중 최고치를 눈앞에 두고 있던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예상치에 부합하는 중국 PMI 지수 발표에도 코스피의 추가 상승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PMI가 48.3을 기록했다. 중국 제조업 PMI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만이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점 50을 밑돌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업종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의약품, 철강및금속, 운수장비업종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전일대비 0.24% 오른 572.3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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