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서 고엽제 피해자 지원 나서

  • 등록 2013-08-22 오후 3:26:29

    수정 2013-08-22 오후 3:26:29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서 고엽제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고엽제 피해지역인 호치민시 구찌(Cu Chi) 현에 위치한 누안덕(Nhuan Duc)과 안농(An Nhon), 트렁랩(Trung Lap) 지역을 의료봉사단과 방문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단에는 인하대학교, 인천연수구 의사·약사회, 호치민국립대 한국학과 학생 등 50 여명이 참가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구찌현과 1대 1 자매결연을 맺고 고엽제 피해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서 활발하게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에 유치원을 건립해 기증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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