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스마트 선진국, 방송통신인이 이끌어야"

  • 등록 2012-01-19 오후 5:00:00

    수정 2012-01-19 오후 5: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방송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 방송통신 관련 15개 협회 및 단체와 함께 `2012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15개 유관 협단체장, 방송사 및 언론사 대표, 전직 정보통신부 장관, 방송통신업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스마트 혁명시대에 IT강국을 넘어 스마트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인이 주도적 역할을 해 달라"며 "정부도 네트워크와 콘텐츠 경쟁기반을 강화하고 불공정한 거래관행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콘텐츠와 플랫폼, 네트워크와 기기를 누가 어떻게 혁신적으로 융합하느냐에 따라 세계 시장의 스마트 패권이 좌우될 것"이라며 "하드웨어 경쟁력과 소프트웨어 파워를 결합하는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어 스마트 시대에 세계 중심에 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최한 단체장들도 신년덕담과 건배사를 통해 방송통신인의 화합과 방송통신 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하성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SK텔레콤(017670) 사장)은 "방송통신인과 정부가 함께 스마트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 스마트시대를 주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인규 방송협회 회장(KBS 사장)은 "방송과 통신이 상호 신뢰와 격려로 큰 통합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발전에 기여하자"고 했고,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갈등과 분쟁을 넘어 동반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진정한 융합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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