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게임 마일리지` 도입..고객서비스 강화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엔씨소프트가 오는 12월 1일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한다.

엔씨소프트(036570)는 24일 사용자가 게임을 즐긴 만큼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을 포함한 `통합서비스` 계획을 일부 발표했다.

새로운 통합 서비스인 `N서비스`는 플레이엔씨의 게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결제와 구매, 게임을 구매한만큼 혜택을 돌려받는 마일리지 제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신설해 계정도용 피해, 아이템 복구 등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에 대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엔씨소프트는 ` 티징사이트(n.plaync.co.kr)`를 오픈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I)을 개선하는 등 플레이엔씨 메인페이지도 개편했다.

각 게임을 아이콘으로 제공, 사용자는 게임 전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비공개테스트 등에 게임에 대한 최신소식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으로 게임 동영상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웹 페이지 외에도 아이패드에서도 플레이엔씨에 접속해 게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는 플레이엔씨의 로고를 변경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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