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건설주 약세 지속

[이데일리 증권부] 21일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전일대비 52.93p 오른1562.92p로 마감했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SDS(5만9750원)와 삼성네트웍스(6500원)은 각각 0.42%, 2.36% 상승했으나, 삼성생명(-0.82%)과 삼성광주전자(-3.13%)는 각각 60만5000원, 6975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큐아이닷컴(1만1250원)과 서울통신기술(3만50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생보사주에서는 4일연속 하락하던 동양생명이 이날 1.09% 상승하여 2만3250원을 기록했고, 금호생명(2만3100원)과 미래에셋생명(2만8000원)은 2%대 하락률을 보였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대북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아산(2만1500원)이 1.15% 하락했다. 2일 연속 상승한 현대삼호중공업(2.03%)은 7만5000원대로 진입했고, 현대택배(+2.56%)도 1만원대로 진입했다. 현대카드(1만2950원)와 위아(2만2000원)는 가격변화없이 마감했다.

장내 건설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반면, 장외 건설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SK건설(5만1250원)은 계속되는 하락세에 신저가 행진이 이어졌고, 포스코건설은 1.84% 하락한 10만6500원을 기록했다. 연일 관망세를 유지하던 LIG건영(1만3750원)은 이날 3.51% 하락했고, 동아건설(1만8000원)은 쉬어가는 모습이다.

그밖에, 한국인포서비스(9000원)와 휠라코리아(2만5750원)가 각각 1.1%, 0.96%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오는 23일 상장예정인 아이엠(5150원)이 0.98% 상승했고, 24일 상장예정인 LG이노텍도 2.56% 상승하여 4만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청약을 실시한 삼강엠앤티(7050원)는 0.71% 상승했다.

진로(+3.85%)와 엠게임(-2.5%)이 각각 6만7500원, 1만9500원으로 승인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그밖에, 청구종목인 유비쿼스(+3.77%)와 펩트론(+1.75%)이 상승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