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디젤', 올해 에너지위너상 수상

이산화탄소 저감부문..복합연비 15.3km/ℓ·이산화탄소 배출량 128g/km
  • 등록 2015-07-22 오전 10:47:46

    수정 2015-07-22 오전 11:35:3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티볼리 디젤 모델이 제 1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이산화탄소(CO₂) 저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시민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고효율 제품과 생산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이달 초 출시된 티볼리 디젤은 15.3km/ℓ(2WD, A/T)의 공인 복합연비와 128g/km의 CO₂ 배출량으로 높은 효율과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저속토크 중심으로 개발된 e-XDi160 엔진과 아이신 변속기의 조합으로 ‘유로6’(강화된 배출가스 규제기준)도 만족한다.

e-XDi160 엔진은 저중속의 실용영역(1500~2500rpm)에서 최대 토크를 구현하며 실주행 연비도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열효율 향상을 위해 엔진에 저속지향형 고효율 터보차징 시스템과 스마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가변오일펌프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는 민병두 쌍용차 엔진구동개발담당 상무 등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티볼리 디젤 등 수상제품들은 24일까지 코엑스에 전시된다.

쌍용차의 티볼리 디젤 모델.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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